꿔바로우와 탕수육의 다른점
2020. 3. 21. 17:24ㆍ일상생활들
근래에 들어서 튀김요리가 먹고싶던도중에 꿔바로우를 먹어볼일이 생겨서 다녀오게됐습니다.
겉바 속촉이라고 불리는 이 마성의 음식은 어떤점이 탕수육과 다른지도 한번 알아보기 위함이기도 했는데요.
그냥 이거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까 짜장면과 짬뽕도 같이 즐기고왔네요 :)
그냥 탕수육 다른거겠지 싶은 저의마음은 한입먹어본 후 달라졌답니다.
집게와 가위를 함께주고, 먹기좋은 크기로 알맞게 잘라서 먹을 수 있는 꿔바로우는
간이 딱된 소스와 함께 입에서 스르륵 녹아버렸답니다
스르륵... 입에서 바사삭하면서도 촉촉한 고기가
저거 혼자 제가 다먹고왔네요 ㅋㅋㅋㅋ
알사한맛이 느껴지는 생강과 몸에좋은 당근까지!
세덩이라서 양이 안찰줄알았는데 의외로 많아서 3조간정도는 남기고온..
그때 다먹고올껄.. 흡
탕수육과 비교해본다면
고기가 질기지않고, 고급진표현으로 말하자면 수비드를 한 것 같달까요?
중화요리에서 옛날엔 이런음식을 몰랐는데
하나씩 발전하고, 생겨나고 ㅎ.ㅎ
다음에는 또 어떤 맛있는 요리를 먹어볼지 기대됩니다.
탕수육과 꿔바로우 둘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꿔바로우를 골라볼 것 같아요!
밥이랑도 같이 먹어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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