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인생 나의 탈출구는 어디에?
오늘 점심과 저녁은 뭘먹은걸까 봉지라면, 컵라면.. 언제까지 먹게되는걸까 귀찮아서 요리를 안한지도, 누구를 만난지도 오래된 오늘날에 집방구석은 어질어질 . . 설거지는 산을됐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눈을뜨면 키는 컴퓨터를 보며 하루를 보내고있으니 당연한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오늘은 문득 옛날에봤던 웹툰이 떠오르는 하루이다. 17살 그 여름날의 기적, 향수 라는 노래를 들으며 이글을 쓰고있는 새벽인데 . . 이곡은 몇년이 지나도 귀에서 맴도는건 나뿐일까? 하루의 반복이 이제는 익숙해졌다. 뭐 대단한일도, 그렇다고 좋지않게 보낸것도 아닌 그저 그런 하루. 그런데. . 뭔가 이루고, 성취하고싶지만 여러가지의 핑계로 미루고있는 오늘을 보내고있다. 라면인생 이게 딱 지금의 상황 아닐까? 긴 터널의 끝..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