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한주를 보내며든 생각들

2020. 4. 9. 08:36나의생각들

3월의 말

오늘하루는 어떻게 보낼 수 있는걸까

내가 지금 잘하고있는건가?

내 길은 과연 어디이고, 어떠한걸 해야 잘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위와같은 고민과 걱정으로 한달을 보내었던 시간들.

 

4월의 초 

1~2주 전부터 했던 고민은 

지금도 마음깊히 내맘속에 자리잡고있다.

기준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마무리는 

과연 어디가 되는걸까?

어떠한 불안이 나를 잡아먹을까 두렵다.

그것이 사람이든 물적이든

그 어떠한것이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그러한 이가 되고싶다.

 

소탐대실 이라는 말이 있다는걸 옛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작은것을 탐하다 큰것을 잃는다는 뜻을 갖고있는 이 단어는

요근래의 나에게 잘 적용이 되는 것 같다.

 

그저 눈앞에 있는것만을 보고있다가

어제 새벽에 한번 더 생각해보니

이러다가는 조금만 더 가면 오아시스가 있는데

바로앞에있는 수풀을 보며

"이 앞에는 아무것도 없고, 우거진 숲만 있을꺼야!" 라는

그러한 실수를 범하게될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선 오늘부터 사소한것이라도 생각을 하고하며,

보는 시야를 넓게하기위해 무분별한 행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자기관리를 다시금 하기위해서 저녁의 식사량은 줄이며

규칙있는 생활을 해본 후 

다시금 펜을 잡아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