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하루 동그랑땡으로 마무리

2020. 3. 31. 13:25나의생각들

오늘하루는 어떻게 보낸 하루이신가요?

저는 잠을자는 패턴이 바뀌어서 그런지.. 

하품이 자주 나오곤 하네요 ㅠ

 

어제도 새벽에 잠이 안와서

날을 꼬박새며, 책도보고~ 영상도 보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며,

먼지가쌓인 집도 청소했던 하루였답니다.

 

뭐.. 딱히 일도 하지않지만

왜이리 고단하고, 무겁게 느껴지는걸까요?

아무래도 마음이 공허하고, 부족한게 많은 저라는걸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저녁에 동그랑땡과 오뎅을 구운다음

접시에 옮겨서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

별 것 아닌 음식이지만

그어떤 요리 안부러운 식사였는데요.

 

내려오는 다크써클을 없애도록

오늘은 잠도좀 푹 자보도록 해보고,

화분에 물을 주며, 3월의 마지막날 전날을 보내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걸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다보니

잡을 수 없는 이녀석.. 더디다고만 생각했더니

어느덧 멀리 와버린 나자신의 모습을

비로소 보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