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후 먹은 간장새우덮밥 짜지않네~

2020. 3. 24. 16:45일상생활들

마스크를 쓰고 집밖을나와 온몸으로 햇빝을 받아들였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햇빝을 받지못해서 비타민D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하던데

이런경우에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젊긴하지만 그래도 산책도하고, 돌아다녀야 

건장도 챙길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운동화의 신발끈을 질끈묶고, 문의 손잡이들 열었습니다.

 

한산한거리를 어디쯤 왔을까요.

여기는 나무가많아서 비염이있는 저에게 

한번씩 코가 막힌걸 풀어주기도 하는 장소랍니다~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고있었는데 

이렇게 낮에 나온게 얼마만인지 ㅎ.ㅎ

 

요즘들어 스트레스도받고, 기준을 찾겠다며 혼자 명상을 하곤하는데

마음뜻대로 되는게 없다는게 참.. 아프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오늘하루가 이렇게 찾아왔으니

열심히, 그리고 알차게 보내기위해 발로 뛰어보고있습니다.

 

이어폰으로 노래를들으며 흥겨운 콧소리와함께

길의 끝자락을 향해 가본다면 

어느새 잡생각도 없어지고 좋은것 같아요~

 

달리기도 계속해서 땀도빼고,

뭔가 꾸준하게 하기위한 노력을 시도해볼 시점인데

어느때까지 반복이되는 것일지. . 

 

저녁으로는 간장새우덮밥을 먹고왓씁니다.

산책이라고 하였지만.. 한 2시간 30분정도 돌아다녔으니

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배에서 계속 꼬르륵~ 소리가 나더라구요 ㅠ

 

간장에 절여진 새우를까기위해서 위생장갑으로

껍질을 하나씩 까시는모습은 

기대감과, 설렘을 음식에서 느껴보는 그런 감동이였는데요~

여기위에 올라가있는 날치알과함께 한입가득 먹다보니

분명 간장으로 절여서 짜다라는 편견이 있고, 저또한 그랬으나

그러한건 없고, 오히려 간장을 더 부워먹어도 짜지않더라구요 :)

 

제가 자주해먹는 요리들도 이렇게 간장을 짜지않게해서

활용해보고 싶은 그런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저는 소금을 사용하지 않아도 

요리 스스로 나트륨을만드는지 원... 

입안에 침샘이 가득해져서 문제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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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다시시작된 하루를 오늘은 산에서 맞이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날다람쥐처럼 정상도 다녀오고,

쉽게느껴지면 두번씩 돌았던 그런곳이였는데. .

요즘은 살도찌고그래서 숨이 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