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스모크 닭다리와 함께

2020. 3. 23. 18:14일상생활들

자취를 하면서 좋은점은

내가 언제든 먹고싶을때 먹고,

있는 식재료들을 활요해서 식단을 만들 수 있는점인데요.

학교를 다니던시절에는 기숙사의 밥만을 먹었던 

저여서 그런걸까.. 자취를하며 요리를 하나둘씩 도전해보았습니다.

 

자취요리로 꾸준하게 먹을 수 있는걸 고른다면

저는 메추리알과 간장계란밥을 떠올릴 것 같지만

오늘은 편의점에있는 스모크 닭다리를 활용해서 마늘과 토마토를 넣은

비록 즉석밥을 먹어도 고급진 식사를 만들어보았네요 :)

 

우선 토마토를 달궈진팬에 구웠습니다.

토마토의경우 열이가해지면 내부에있는 영양소가 활발하게 작용해서 

더욱 영야가가 높아지는점 참고해주세요 :)

 

그 후 마늘을 익혀준후 대망의 피날래인 닭다리를 구웠습니다.

예전에 자취요리로 콜라족발도 만들어보고, 수육도해봤는데

손이 너무많이가서 간단하면서도 어떤요리를 해먹어야 좋은걸까 싶었는데

예쁜그릇까지 있었으면.. 

이거 제가만든게 아닌요리인 것 같아요 ㅎ.ㅎ

 

파슬리를 뿌리면 좋았지만 아쉬우니 파라도 솔솔

오늘도 즉석밥과 함께하였는데

소스를 따로 구비하지않아도 밥과함께먹으니 맛이 좋았습니다.

옆에 계란국도 하나 만들어놨는데 ㅎ.ㅎ

발라먹기가 좀 버거워서 위생장갑을끼고

한손으로 들어서 복스럽게 먹은 저의 자취요리는 

한번 시리즈로 만드는 방법도 기재해놔서

하나씩 기록해 나아가보고싶네요.

 

평소라면 파프리카도 같이 옆에구웠을테지만

오늘은 이렇게 만족해보는걸로~

 

선선한 바람이부는 봄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나가지못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겨울은 물러가고

따듯한 바람을 품고온 봄이 된건데요.

꽃구경도 다녀와보고싶고, 이번 요리를 도시락에 넣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은 하루네요.

 

3월과 4월에 예쁜꽃이 이제막 피기시작할텐데..

작년에 핀 꽃들을 보고있는 지금의 상황이 답답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드리고있습니다.

그래도 살다보면

이런날도있고, 저런날도 있는거 아니겠어요~?